엑스포과학공원은 오는 8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2002’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대덕연구단지 및 국립중앙과학관, 충남대, 유성관광특구 등과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간과 가까운 과학’이란 주제로 환영구역(Welcome Zone), 건강과 과학구역(Health Sience Zone), 자연과학구역(Nature Science Zone), 게임 및 영상구역(Hi-Tech Zone), 생활과학구역(Discovery Zone), 전통과학 및 문화구역(Tradition Zone) 등으로 나눠 열린다.
특히 ‘건광과 과학구역’에서는 현대인의 관심분야인 건강을 주제로 ‘세상을 보는 눈’ ‘한방과학 대탐험’ ‘기(氣)-초감각 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게임 및 영상구역에서는 현재 컴퓨터게임산업에 대한 소개 및 방향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게임 중독 클리닉’도 운영, 인터넷 중독 증상을 검사한 뒤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놀이활동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