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코인텍(대표 서진구)이 8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 http://www.cu.co.kr)의 전자금융기반 프로젝트인 인터넷뱅킹(http://www.cubank.co.kr)과 인터넷공제(http://www.cuins.co.kr) 사이트 구축<사진>을 완료했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전국 1280개 조합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지난해말 코인텍, 이니텍, 신원정보기술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었다.
이번 전자금융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코인텍은 인터넷공제·보험시스템 및 인터넷뱅킹 일부 시스템을, 이니텍과 신원정보기술은 보안시스템과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각각 제공했다.
신협의 전자금융시스템은 SI방식이 아닌 인터넷 기반 금융솔루션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대신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 구축비용과 인건비를 줄였다는 것이 코인텍 측의 설명이다.
인터넷뱅킹과 인터넷공제 사이트 구축을 통해 신협 조합원들은 조합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협은 또 향후 고객과의 관계 증대를 위한 1대1마케팅, 계좌통합서비스, 가상계좌서비스, 메일빌링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