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전문업체인 넷마블(대표 방준혁)은 국내 연예인 초상권을 보유한 스타마케팅 전문업체인 이베리테크놀러지(대표 이장욱)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스타 아바타몰 서비스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에 마련한 스타 아바타몰인 ‘스타샵’을 통해 김재원과 장나라를 비롯해 핑클·베이비복스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을 아바타로 제작해 서비스하고 이들 스타가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영화 등에서 선보인 의상과 액세서리 등도 아바타로 활용,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준혁 사장은 “이번에 서비스하는 ‘스타샵’을 통해 넷마블은 단순한 온라인게임 업체에서 벗어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포털업체로 변신해 갈 것”이라며 “스타들의 각종 의상과 액세서리를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펼치는 등 사업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