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과학기술자종합학술대회 오늘 개막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과학기술자 학술교류의 장인 ‘2002 세계 한민족 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가 9일 막을 올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시중) 주최로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BT분과를 비롯한 11개 분과에서 350여개 최신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또 채영복 과기부 장관, 김명자 환경부 장관,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존 기본스 전 미국 대통령 과학보좌관,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 나탄 로젠벡 스탠퍼드대학 교수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국내외 한국인 과학기술자간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과학기술 정보의 교류를 목적으로 과총이 지난 74년 7월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