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업체 넷스크린코리아(대표 기형도 http://www.netscreen.com)는 미국 본사 차원에서 정보보호업체 사이게이트테크놀로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용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업용 VPN은 기존 대기업용 VPN 장비에 비해 사용 및 관리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절감효과를 높였다. 이 제품은 이동근무자를 겨냥해 원격접근기능을 강화했으며 보안운용체계인 ‘스크린OS’와 기업의 중앙관리 소프트웨어인 ‘넷스크린 글로벌 프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기업 원격지점용 보안응용제품인 ‘넷스크린-5XT’와 VPN 클라이언트 솔루션의 신버전, VPN 클라이언트와 개인방화벽을 결합한 ‘넷스크린 리모트 시큐리티 클라이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형도 넷스크린코리아 사장은 “이번 제휴로 앞으로 사이게이트의 개인 방화벽 솔루션과 넷스크린의 VPN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동사무실 및 소호(SOHO)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