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큐피드(대표 정병태 http://www.saycupid.co.kr)가 싱글들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헤드헌터 역할까지 대신해주는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는 세이큐피드가 외국계기업 전문 헤드헌팅 전문업체 베스트인피플(대표 김진걸)과 손잡고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력서 등록 및 수정, 커리어 상담, 채용정보, 커리어 팁, 커리어 뉴스 등 5가지 메뉴로 제공된다.
세이큐피드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가로 이력서를 전송하지 않아도 가입시 입력한 인증정보만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은 물론 커리어컨설팅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조웅희 세이큐피드 실장은 “세이큐피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20∼30대 핵심인재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이미 회원들 사이에서 상호 구인구직이 잦아 회원 서비스 차원에서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 헤드헌팅 업체와의 제휴를 늘려 회원들에게는 좀 더 폭넓은 커리어 관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0월 개설한 세이큐피드는 19세 이상 35세 이하 싱글남녀를 위한 커뮤니티서비스로 3개월 이용료 5만원의 유료로 운영되며 현재 가입자수가 13만명에 이르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