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인 GV(대표 윤기수)는 온라인 슈팅게임 ‘포트리스2블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600을 현지 파트너 업체를 통해 일본과 대만에 잇따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트리스2블루’를 서비스중인 일본과 대만에서 서비스중인 반다이GV와 에이서TWP는 각각 오는 12일과 이달 말에 업그레이드 버전 ‘V.600’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에는 ‘포트리스2블루 V.500’이 서비스중이며 일본에서는 23만명, 대만에서는 50만명의 회원수를 각각 기록중이다.
특히 대만의 경우 올해 초 유료 서비스로 전환, 월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올 하반기께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GV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서비스에 맞춰 현지 파트너 업체와 공동으로 경품 이벤트 등 각종 마케팅 행사를 펼치는 한편 한국·일본·대만 등 3개국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게임대회도 기획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