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 고급·고부가 백색가전 브랜드를 표방한 ‘하우젠(HAUZEN)’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제품 중 고급·고부가 가전제품을 대표할 통합 브랜드 ‘하우젠’을 발표하고 오는 8월부터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대대적인 광고·판촉 활동을 통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상현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하우젠’을 백색가전의 대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며 “세계적인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력을 갖춘 명품 개발로 최고의 브랜드로의 도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