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컴(대표 이성석·사진)이 세계 4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미다스 어워드’ 베스트 신문광고 부문 ‘파이널리스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은 CHB조흥은행의 신문광고 ‘변화의 발상지’다.
이성석 사장은 “이번에 수상한 CHB 조흥은행의 캠페인 광고는 대한민국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를 등장시켜 조흥은행이 국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경제의 희망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라며 “한국적 소재인 수묵화 기법을 통해 변화와 희망을 주도하는 조흥은행의 모습을 보여 주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영컴은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를 설립한 프라임산업이 지난 97년 7월 설립했으며 조흥은행·KT파워텔·생명보험협회 등 30여개의 광고주를 두고 있는 중견 종합 광고회사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