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송진섭)는 안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와 함께 오는 11월 7일부터 3일 동안 안산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체육관에서 ‘2002안산벤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산벤처박람회는 지식기반 경제시대 첨단분야의 산업경쟁력 확보와 우수기술 및 제품 판매를 위해 개최되며, 100여개의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자부품관 △통신전자관 △컴퓨터 및 SW관 △환경관 △신기술 이전관 △우수벤처초청관 및 해외기업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올해는 특히 유망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마트,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기술이전 마트와 더불어 국제 나노·바이오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된 제품에 대해서는 국·영문 디렉터리를 무료로 제작해 국내외 유관기관에 배포,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박람회에는 국내외 총 1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총 1379건의 구매상담과 85건의 투자유치 상담이 이뤄졌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안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antp.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메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408-7200(내선 304)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