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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콜드=자연의 냄새가 듬뿍 묻어나는 천연 스키장 불마운틴에 개발의 바람이 분다. 멋진 여자들이 점차 모여들면서 스노보드를 즐기던 마을 청년들은 쫓겨날 처지에 몰린다. 코가 삐뚤어지도록 술을 마시는 친구를 놀려먹기도 하고 멋진 여자를 꼬시느라 정신이 없는 촌스러운 마을 청년들의 일상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맥주를 들고 스노보드를 즐기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묘기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15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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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금고털이 전문가 넬슨은 손을 털고 착실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사채업자에게 빚진 동생 때문에 다시 한번 금고를 털 계획을 세운다. 작업에 착수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동료 아트를 만난 넬슨은 파산한 보석가게를 털기로 한다. 넬슨과 아트, 묘령의 여인 브렌다 등은 천신만고 끝에 다이아몬드를 차지하지만 각자의 배신으로 음모와 살인이 난무하는데…. 18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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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투 리멤버=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랜든은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 부상을 입혀 봉사활동 명령을 받는다. 봉사활동 도중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제이미의 도움을 받게 된 랜든. 친구들 몰래 연극연습을 하면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가혹한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팝스타 맨디 무어 주연, 웨딩 플래너의 아담 쉥크만 감독. 12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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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비상=철새를 따라 이동한 아름답고 기나긴 여정을 그린 영상 다큐멘터리. 3년의 촬영기간을 거쳐 35종의 새를 36개국, 175개 지역에서 촬영했다. 위대한 비상은 철새의 눈으로 지구를 바라보면서 대자연의 위대한 비밀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극지대의 빙하에서 아프리카 모래사막에 이르기까지 카메라는 철새들의 여행을 좇아가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과 철새들의 생존을 위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자크 페렝 감독. 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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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인=리처드 기어, 샤론 스톤 주연.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아내와 연인 사이에서 방황하는 내용을 줄거리로 한 마지막 연인은 69년 클로드 소테 감독의 프랑스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장이지만 건축가 빈센에게는 두 여자가 있다. 가정보다 일에 대한 애착이 훨씬 강한 아내이자 사업파트너인 샐리와 함께 간 경매장에서 우연히 만난 후 열애에 빠진 잡지사 기자 올리비아. 빈센은 아내 샐리에 대해 16년 동안 성적 불만을 품고 살아왔는데 올리비아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18세 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