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을 발행하는 미디어윌 (대표 주원석 http://www.findall.co.kr)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지역밀착형 인터넷 생활정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우선 벼룩시장의 인터넷사이트인 파인드올의 카테고리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고차거래·부동산·인터넷상가 정보 등 3개 전문사이트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구 등 지역 파인드올을 해당 지역 정보로 구성된 생활포털 사이트로 개편키로 했다. 또 미디어윌의 계열사로 종합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의 1500여개 가맹점을 참여시켜 지역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정재윤 인터넷 사업본부 이사는 “지역성이 강한 중고품, 부동산, 구인구직 등 생활정보의 경우 정보 취득은 온라인을 통해, 실제 거래는 오프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중재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인터넷 사업 강화를 위해 올 한해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