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 어학SW 개발하고 교육용 PC마케팅 강화

 PC제품의 차별화 요소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LGIBM이 10대 청소년을 타깃으로 어학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고 교육용 PC마케팅에 나섰다.

 LGIBM(대표 조정태 http://www.lgibm.co.kr)은 YBM시사영어사와 공동개발한 10대 대상 신개념 영어학습 소프트웨어 ‘영어마법사’를 출시했다.

 LGIBM이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고 시사영어사가 개발한 영어마법사는 PC사용자의 무의식적인 영어학습을 유도하는 신개념 영어학습법을 기본원리로 채용했다. 원어민의 사용빈도 우선순위로 선정된 1만8000개의 단어, 3000개의 필수 숙어와 대입수능시험용 필수동의어 약 9000개, 대입수능시험용 필수어원 100개, 상황별 필수회화 1600문장 등을 망라했다.

 LGIBM은 이달말까지 자사 데스크톱PC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상증정하는 한편 8월부터는 단품 형태로 권장소비자가격 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