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모바일 솔루션)=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의 25억5000만원보다 88% 성장한 48억원, 경상이익은 4억50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지어소프트 측은 “솔루션 판매보다 마진율이 높은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3억원에서 올해 9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으며 경상이익 부분에서 6월 말 현재 4억5000만원의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등 실적이 호전됐다”고 지적했다. KTF에 SP(Service Provider) 형태로 제공하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가 지난 6월 시범서비스를 오픈, 하반기에는 서비스부문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
△케이디미디어(복권 인쇄 및 DVD)=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36.4% 증가한 120억원이며 경상이익은 113% 증가한 2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케이디미디어 측은 “복권시장이 커지면서 복권 인쇄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었고 신규사업인 DVD사업도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 하반기에는 DVD타이틀의 일본 수출 등 신규사업이 본격화되고 올해 매출액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
△한빛아이앤비(케이블TV SO)=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86억원보다 45% 상승한 12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빛 측은 “가입자는 지난해 말 16만가구에서 6월 말 현재 20만8000가구로 증가했고 가입자 증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