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는 오는 15일부터 게임개발업체 노아시스템(대표 박재덕)과 공동개발한 3D 온라인게임 ‘나이트온라인(http://www.knight-online.net)’의 공개 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나이트온라인’은 중세 팬터지풍의 롤플레잉 게임으로 국가간 전쟁을 기본 줄거리로 하고 있으며 1인칭에서 3인칭 시점전환, 360도 카메라 이동, 줌인 줌아웃 기능 등 3D 그래픽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이다.
또 온라인게임으로는 처음으로 게임녹화기능(replay 기능)을 삽입, 게이머가 플레이한 장면을 다시 재생시켜 볼 수 있다.
이번 베타서비스는 나이트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즐길 수 있으며 엠게임(http://www.mgame.com)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없다.
손승철 사장은 “나이트온라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게임시스템을 대거 도입해 국산 온라인게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