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외에 개별기업주가는 기업내재가치보다 수급상황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며 기업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 중심의 매매는 개별기업의 철저한 분석보다는 기술적 분석에 비중을 둠으로써 투자자들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과매도된 종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동종업종에 비해 저평가된 대표종목으로 나라엠앤디, 바이오스페이스, 이레전자, 잉크테크, 한성엘컴텍 등 5개 종목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표참조
현대증권은 이들 종목이 △기술·가격경쟁력을 보유한 1차벤더기업 △독자적인 수익창출 모델확보 △실적호전 예상기업 등 3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만큼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표>코스닥 업종내 상대적 저평가 기업 (단위:원)
기업 목표주가 선정기준 비고
나라엠앤디 4200 1차벤더 LG전자
바이오스페이스 5300 독자수익모델보유, 저PER 체성분분석기
이레전자 5800 1차벤더, 저PER LG전자, 롯데전자
잉크테크 10400 독자수익모델보유, 저PER ‘INKEC’ 브랜드 수출
한성엘컴텍 11300 1차벤더 삼성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