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ro Technologies가 올 회계년도 1분기(4~6월)에 전문인력 1,000명을 채용한 것으로 보고됨으로써 현 회계년도(7~9월) 인도 IT관련 구인구직 시장에 서광이 비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뱅갈로에 본사를 둔 IT 거인 위프로는 필요한 인력의 30%를 대졸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나 자사의 전략과 더불어 실질적 필요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경기 침체의 와중에 9/11 미 테러 사태라는 설상 가상의 타격을 받았으나 "올 2-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위프로를 찾는 기업이 늘어났으며 이로 인해 1분기 신규채용이 늘어났다."고 위프로 관계자는 말했다.
그동안 IT 지출을 포기하거나 무기 연기했던 세계적 주요 기업들이 정상화 되면서 위프로의 프로젝트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편 인도 대기업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소기업들의 IT 전문인력 채용 광고가 올 초 3개월에 비해 1분기(4-6월)에 부쩍 늘으면서, 인도 IT 산업 분야 재개 움직임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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