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일선 시·군의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이 6307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목표액인 8611억원의 73.2%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남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군 등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중소기업 물품구매가 426억원, 공사 5046억원, 용역 669억원, 여성기업제품 구매 166억원 등 총 63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한 것이며 올해 상반기 목표액인 5921억원을 6.5% 초과한 실적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상품전 및 전시회’와 ‘주요 유통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