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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통신산업(홈오토메이션)=상반기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2억원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410억원으로 예상.

 

 ◇퍼스텍(방산 및 프린터)=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의 1억5000만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1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상이익은 21억원으로 작년동기의 12억70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퍼스텍은 주력사업인 방산부문 영업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구조조정중인 프린터 부문 적자폭이 줄어듦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

 

 ◇케이디이컴(마그네틱 및 IC카드)=올 상반기 유럽과 중남미, 대만 등 지역의 카드 리더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억원 이상 늘어난 19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상반기 순익이 18억원 적자였지만 올 상반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현대디지탈텍(디지털 셋톱박스)=상반기 매출액이 수출호조와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308억원에서 618억원으로 1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1억원보다 1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28억원에서 78억원으로 179% 증가했다고 설명.

◇에스에프에이(공장자동화설비)=올해 상반기 매출이 540억∼550억원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558억원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 순이익도 작년 상반기 수준인 56억원과 큰 차이는 없을 듯. 에스에프에이측은 “올해 전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00억원과 100억원을 약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