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11일 컴팩재팬 및 일본 IT전문 매체인 쇼헤이샤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일본 정보보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컴팩재팬과의 이번 제휴로 △컴팩재팬의 일본내 2600개 이상 판매채널을 통해 하드웨어일체형 통합보안솔루션인 ‘수호신 앱솔루트 시리즈’와 방화벽 ‘수호신 파이어월’ 등의 정보보호솔루션 공급 △컴팩재팬의 대형서버 고객사인 일본 인터넷서비스제공(ISP) 업체에 세일즈 공동 프로모션 추진 △컴팩 서버에 정보보호솔루션의 포팅과 제품테스트를 통한 유통채널에 제품공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큐어소프트는 또한 쇼헤이샤와 일본 IT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판매대리점 계약 체결 △정보보호솔루션 공급 △신제품 및 기존 제품의 일본 현지화를 위한 기술적 정보교류 등에 관하여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일본 대형 IT기업들과 추가 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일본내 사업기반과 유통체계 구축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협력업체들과 함께 일본내 독립법인을 출범, 본격적인 일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