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인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http://www.openbase.co.kr)는 신규 사업인 스토리지 판매가 호조를 보여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대비 100% 많은 2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상반기 경상이익을 2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정진섭 사장은 “상반기 매출신장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스토리지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이며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ITM) 사업 역시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초 신규 진출한 모바일 SI사업도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목표인 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월 코스닥에 등록한 오픈베이스는 미국 잉크토미사의 캐싱서버 등을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 EMC의 스토리지 판매사업을 시작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