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즈키 고이치 MKI 사장(왼쪽)과 서진구 코인텍 대표가 계약서를 교환하는 모습
코인텍(대표 서진구 http://www.kointech.com)은 최근 일본 미쓰이물산 계열 미쓰이정보개발주식회사(MKI)와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 일본시장 판매에 관한 계약을 맺고 수출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4월 ERP 공급 기본합의서를 교환하고 3개월간의 현지화작업을 마무리했으며 13일부터 일본지역 판매에 들어간다.
코인텍과 MKI는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기반의 웹 ERP인 ‘맥스닷이글’을 앞세워 일본의 연간 매출액 50억∼1000억엔대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올해 40여개 일본기업에 맥스닷이글을 공급해 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동안 MKI측은 일본 중견기업용 ERP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수의 외국 솔루션기업을 물색한 결과 코인텍의 웹 ERP를 선택했으며 향후 5년내에 2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