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85만화소급 디지털 실물영상기(모델명 SDP-950)를 개발, 국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실물영상기란 서류는 물론 사물을 CCD 카메라를 이용해 LCD 프로젝터 및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의 엘모, JVC 등이 85만화소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규모는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신제품은 85만화소급 CCD를 채택해 1024×768의 XGA급 고해상도를 실현했으며 제품의 휴대 및 이동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5.5㎏으로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학 12배의 오토포커스 줌 렌즈을 채택해 회의 및 교육시장뿐 아니라 산업현장의 설비라인 검수과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