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비즈니스 대상 포상 범위 넓어진다

 사이버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e비즈니스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가 마련한 ‘한국 e비즈니스 대상’의 포상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14일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국 e비즈니스 대상에 e비즈니스 추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신설하고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도 전년에 비해 국무총리상 2점을 추가하는 등 포상규모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우수기업부문(전통기업·닷컴기업·지원기업 등 3개 분야) 외에 e비즈니스 확산에 공이 큰 기업의 CEO, CIO 등 임직원과 관련 연구업적 및 실적이 뛰어난 학계·단체 등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전자신문사 등이 주관하는 한국 e비즈니스 대상은 e비즈니스 추진 선도기업과 e비즈니스 확산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는 한편 e비즈니스 추진 성공사례의 홍보 및 보급을 통해 다른 기업에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포상 신청단위는 기업과 개인 모두 가능하며 한국전자거래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ec.or.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오는 9월 중 e비즈니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시상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528-5013, 5016. mslee@kiec.or.kr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