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가 국내 고급 붙박이(빌트인) 가전시장에 뛰어든다.
마쓰시타는 국내 수입원인 미투엔지니어링(대표 이상천 http://www.metooeng.co.kr)을 통해 ‘내셔널(National)’ 브랜드로 멀티형 에어컨, 빌트인 환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의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멀티에어컨은 545×360×175㎜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32㏈의 저소음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온 빔 공기청정시스템’을 채택해 냉방·제습시의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해소했다.
이상천 미투엔지니어링 사장은 “아파트가 고층화되면서 실내환경 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실내 환기시스템과 시스템 에어컨 수요가 늘고 있는 건설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