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엠플레이(대표 강신철)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를 인터넷업체 네오위즈의 커뮤니티 포털 세이클럽(http://www.sayclub.com)에서 아바타 아이템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플레이는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등장하는 ‘다오’와 ‘디지니’ 등 2종의 캐릭터를 세이클럽에 제공하는 한편 향후 캐릭터 종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신철 사장은 “국내에서 아바타 아이템 판매를 제일 먼저 시작한 세이클럽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를 제공함으로써 부가 매출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이클럽뿐 아니라 다른 포털 사이트 운영업체와도 활발한 제휴활동을 벌여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의 상품성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