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순지 http://www.epson.co.kr)은 소니코리아와 제휴하고 엡손의 독자 기술인 PIM(Print Image Matching)이 탑재된 컬러프린터와 디지털카메라를 특별패키지로 구성,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패키지는 ‘스타일러스 포토 95’와 소니의 320만화소급 ‘DSC-P71’로 구성됐고, 소니의 디지털카메라 저장장치를 직접 프린터에 장착해 출력할 수 있는 어댑터를 무상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소니코리아 온라인 쇼핑몰(http://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대리점에서 있을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8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엡손은 “디지털카메라사와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엡손은 PIM 기술을 니콘·미놀타 등과도 공유하고 있어 향후 포토프린터 저변 확대를 위해 디지털카메라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