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정보관리체계 보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1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과학적인 심사 및 평가업무의 수행과 각종 정책자료의 즉시제공체제 구축, 종합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크게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과 의료정보 포털서비스 구축 등이 골자다.
심평원은 전국 종합병원급 데이터를 보관하는 본원과 의원급 이하의 병원 데이터를 보관하는 7개 지원에 분산관리 중인 12만여개의 파일을 하나로 합쳐 DW를 구축함으로써 일반사용자나 관리자 모두 다양한 정보와 정책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홈페이지와 내부 인트라넷을 통합하는 의료정보 포털서비스 구축을 통해 민원·결재·입찰 등의 온라인 처리와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를 통한 신속한 검색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CNS 공공사업본부 김병국 부사장은 “하반기 첫 대형사업의 성공적 수주를 발판으로 공공 SI사업에서 호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