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이 한국기술투자(대표 장동주)·무한투자(대표 이인규) 등 벤처캐피털과의 연계를 통해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IBM의 벤처기업 지원은 기술과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글로벌 차원의 네트워킹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데모센터 이용,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 대해 한국IBM은 “IT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능력있는 벤처캐피털과 연계해 투자지원을 유도함으로써 벤처업체에는 수익창출과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털에는 투자위험 감소와 자금회수 기간단축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