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8개 해수욕장에서 해변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펼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경북 영덕, 포항 월포, 전북 변산, 목포 유달해수욕장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이번 봉사활동은 쾌적한 해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세 이상 일반인과 대학생 환경봉사원 1000여명이 해당 지역 해수욕장의 유리조각,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오폐물 수거작업에 나선다.
해변 환경보호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고 이달 18일까지 인터넷(http://www.ediapr.co.kr)으로 신청, 소정의 선발 절차를 거치면 된다. 환경봉사원은 하루 4시간씩 해변 봉사활동에 참가, 소정의 봉사활동비를 받게 된다.
한편 필립모리스코리아가 마련한 바다사랑 캠페인은 지난 98년부터 해마다 전개하고 있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