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시그엔·백산오피씨·서호전기 등 3개 IT기업을 포함해 5개 기업의 코스닥 신규등록을 승인, 16일부터 매매개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그엔은 KT IDC의 서버호스팅을 주사업으로 한다. 백산오피씨는 레이저 프린터의 주요 부품인 드럼을 생산해 그 중 88.6%를 수출하고 있다. 서호전기는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다. 등록기준가(공모가)는 각각 4200원, 4000원, 3200원으로 정해져 있다. 공모가는 모두 500원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