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 철저한 비상대책 마련

인도-파키스탄 분쟁의 긴장이 상당히 완화된 상태이나 소프트웨어 거인 인포시스는 여전히 분주하다.







뱅갈로 소재의 인포시스는 재해 복구 계획 실행과 더불어 인도 내 전쟁 발발시에도 업무 지속에 하등의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세계 주요 고객들에게 확신시키느라 동분서주하다.




이러한 노력은 아직 인도의 외교적 분쟁에 의구심을 갖을 수 있는 외국의 고객에 대한 인포시스나름대로의 보험정책인 것이다.







"인포시스는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국외 안전 지역 대피책과 신뢰구축 측정 방안을 모색 중이다. 따라서 분쟁이 발발할 경우 매우 신속하게 인력을 대피시킬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된 특별허가를 모색하면서 여러 해당국과 논의 중이다."라고 인포시스의 CEO S. Gopalkrishnan은 말했다.







IT부내 소식통에 의하면 인포시스는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 재해복구 센터 설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즉 유사시 직원들을 이들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인포시스에겐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빠른 시간에 다수의 인원을 이동시킬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인포시스는 최근 일괄사증(blanket visa) 발급을 타진 중이다.







재해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인포시스는 타지역에서도 동일하게 하드웨어 및 제반 시스템을 유지하고 주요 인력을 해당지역으로 신속히 이동시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영국, 미국 등에서 배포한 `여행자유의사항` 이후 재해복구 계획 실행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포시스에게 있어)오늘의 고객은 미래의 고객이다.따라서 우리는 다음 분기 동안 반복될지 모르는 `여행자유의사항` 배포에 대비해야 한다."고 인포시스의 CEO Nandan Nilekani는 말했다.







현재 인포시스의 최대관심은 가장 안전한 곳에 해외 재난 복구 센터를 설립하는 일이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은 우리의 전문인력들을 신속히 이동시키고 고객들에게 온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복구센터 설립하는 것이다."고 Gopalkrishnan은 말했다. 인포시스는 아직 재해복구센터 설립 장소나 그 규모를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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