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32배속 콤보드라이브(모델명 GCC-4320B·사진)를 개발, 이달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콤보드라이브는 CDRW와 DVD롬 드라이브 기능을 하나의 광저장장치에 모두 구현한 제품으로 32배속의 CDR기록과 10배속의 CDRW 재기록, 40배속의 CD읽기와 16배속의 DVD읽기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슈퍼링크를 적용해 데이터 저장시 뛰어난 안정성을 구현했으며 역공진 설계를 통해 저소음, 저진동 및 발열문제를 해결했다.
국내 콤보드라이브 시장은 CD롬, CDRW 등과는 달리 삼성전자가 LG전자에 앞서 제품을 선보이는 등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으나 LG전자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두 업체간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