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도난방지 및 추적회수시스템(CTS)이 개발돼 PC 분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신흥미디어(대표 최영헌 http://www.webclick.co.kr)는 윈도 계열 데스크톱PC 및 노트북PC를 분실했을 경우 PC에 미리 설치해둔 보안장치가 작동해 이를 추적, 회수할 수 있는 ‘CTS’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중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안장치는 개인이 임의로 제거하거나 작동을 정지시킬 수 없으며 통신망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용 솔루션의 가격은 5만5000원으로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PS)이나 휴대폰을 이용한 시스템보다 매우 저렴하다.
또 컴퓨터 도난방지 및 추적회수기능 외에도 자동보호 및 원격제어, 사이버 수사대 신고, 자료보호, 알람 등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PC용 제품에 이어 향후 PDA, 셋톱박스, 가정용 가전기기 등에 응용이 가능한 도난방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