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지식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오클리스(대표 권기현 http://www.oclis.com)는 온라인상에서 채팅을 통해 다자간의 의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메타마인드(Metamind)’ 솔루션을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회사나 모임 등의 회의 진행시 이야기의 주제나 안건에 각자의 의견을 트리맵(Tree MAP)에 계속 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대화의 중점이 되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특정 주제에 따른 양식화된 카테고리별로 구분, 회의 결과에 대해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HTML(현재의 인터넷 언어) 형식의 회의록이나 차트 형식으로 생성, 출력해준다.
오클리스는 이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금융권이나 증권가에서는 기업의 부채 및 은행 잔고별 등으로 카테고리를 설정, 업체의 업무 흐름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메타마인드 솔루션을 네티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증권투자 전략회의 사이트(http://www.isc.oclis.com)를 개설, 서비스에 들어갔다.
권기현 사장은 “현재 2∼3개 증권정보 사이트와 솔루션 제공에 따른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회사에서 업무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업무회의록 시스템과 가상 태스크포스를 위한 그룹솔루션을 개발,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