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영욱 한화증권 사장(왼쪽)과 허노중 한국증권전산 사장이 63빌딩 르네상스룸에서 한화증권 백업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인식을 가진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화증권(대표 진영욱)과 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이 16일 63빌딩 르네상스룸에서 원격지백업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공동사업자인 한국증권전산과 한화S&C는 오는 11월 말 가동을 목표로 최근 증권전산이 매입한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백업센터 내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증권의 원격지백업 시스템은 주전산센터에 화재, 침수 등의 재해가 발생하거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에서 부분적인 시스템 장애가 생길 경우 한시간 이내 복구를 보장한다.
백업대상 업무는 주문체결과 관련된 모든 업무와 회계, 자금, 인사 등 회사내 중요업무이며 전체 백업대상 데이터는 트루카피 솔루션을 통해 백업센터에 실시간 전송된다.
전산센터간 연결은 고밀도파장분할다중화(DWDM) 기반의 광전송장비를 통해 연결되고 지점과 백업센터의 연결은 ADSL회선을 이용한 가상사설망(VPN)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