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사진)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한 ‘제4회 우체국 예금·보험 어린이 꿈 그리기 한마당’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18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광주 백일초등학교 2학년 전성현 어린이, 금상은 청주 운천초등학교 1학년 김도은 어린이 등 2명이 수상하며 이번에 신설된 단체상은 여수 부영초등학교와 여수 미평초등학교, 남원 중앙초등학교가 받는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장려상 50명에게는 체신청장 상장과 장학금 10만원, 입선 1000명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전국 3000여개 초등학교에서 18만8000여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 수상작품은 학생장학적금통장의 표지디자인으로 활용하고 장려상 이상 입상자의 그림 65점은 전국 순회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