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기업들이 마이소르 소프트웨어 단지에 벤처 파크을 설립하려는 계획이 일단 유보되었다. 일본 벤처를 주선하는 Global Alliance는 이 프로젝트 연기의 주원인을 인도-파키스탄간의 긴장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약 30여 개의 일본 기업들이 카르나타카 州 Mysore 소프트웨어 파크(STPI-Mysore)에 벤처 타운을 설립하려던 계획이 연기되었다. 지난 해 11월 설립 계획 확정 이후 약 6개월간 지났다. 일본 기업들은 Mysore에 해외 개발센터 설립에 첨예한 관심을 보였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Mysore에 일본 투자를 주선한 뱅갈로 소재의 Global Alliance에 따르면 주 원인은 아직도 남아있는 인도-파키스탄과의 긴장 상태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계획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아직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12,240 평의 부지 위에 ITPL Bangalore와 비슷한 규모로 설립 예정이었던 소프트웨어 파크 설립 프로젝트에 약 30개 일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제반 절차가 확정되고 파크 설립의 첫 단계 작업을 수행하려는 상태에서 인도-파키스탄의 긴장 상태가 발발하였다."고 Global Alliance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일본 기업들은 아직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파키스탄 긴장이 완화되면 벤처 프론젝트도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 기업들은 마이소르의 환경 및 풍부한 인프라에 대단히 만족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참가 예정이었던 일본 기업들의 규모나 특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을 회피했다. 아울러 반면에 소프트웨어 파크 설립 계획에 대한 주정부의 지지에 대한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STPI-Mysore의 이사 G Prasad에 따르면 일본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파크 설립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지금도 그 관심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를 주축으로 약 30여 개의 일본 기업들이 파크 설립 투자와 더불어 Mysore 지역에 해외 개발 센터 설립에 큰 관심을 갖고 지난 해 12월 초 각 기업 회장단들이 인도의 협력 단체와 함께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고 Prasad는 말했다. 파크 설립 계획 유보 이면의 이유와 총 투자 규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파 긴장이 완화되면 일본 기업 벤처 타운 설립은 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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