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R사 통해 인도 기업 위상 높인다

나스콤은 미국에 있는 인도 기업들의 이미지 홍보를 위한 로비스트와 국제 PR(public relations)社를 곧 선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 정부의 ‘여행자 유의사항’발표 직후에 시작되었으며 인도 IT와 ITES 회사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나스콤 회장 키란 카르니크는 "전 세계에 인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작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회합이나 사절단을 통해 이러한 PR이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인도 기업들에 대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며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카르니크는 말했다.







나스콤은 우선 미국에서의 로비와 PR 활동을 위해 연간 약 10,000-50,000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렇듯 전문 에이전시를 기용한 PR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전쟁 발발 미진함이 남아있지만 인도는 이 분야 사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인도 회사들은 미 정부의 인도 여행 금지의 여파로 인해 캐나다, 중국, 필리핀과 같은 경쟁국에게 밀려서는 안된다고 나스콤은 생각한다.







"인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위험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울러 그로 인해 훼손될 인도의 이미지를 보호해야 한다."고 카르니크는 말했다.







나스콤이 선정할 PR사는 외부적으로는 로비스트의 역할을 하면서 미국 정부와의 협정을 통해 전체주의 일색의 이중과세, 사회보장, 현지 전문 인력들의 공제기금 등과 관련된 내부 문제까지도 해결하는 것이다.







또한 인도 기업들은 6개월 기간으로 현지에 파견된 직원의 세금을 인도와 미국 양국에 이중으로 납세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이중과세 문제는 미국 정부와의 협정을 통해 해결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캐나다 및 한국 회사와 이중 과세를 폐하기 위한 협정을 이미 체결했다.







나스콤은 유수 기업을 선두로 이 문제를 적극 해결할 방침이며 머지않아 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나스콤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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