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실외기가 필요없고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6평짜리 이동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신제품(모델명 AM-C610)은 제품 내부에 있는 물통에 물을 공급, 살수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는 ‘수냉식’을 채택, 별도의 배수관이 필요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로터리 컴프레서를 채택해 2.3㎾의 강력 냉방이 가능하며 6평형 에어컨과 동일한 45㏈의 저소음으로 설계됐고 0.7㎾의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6평형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 8, 10평형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원룸 및 오피스텔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80만원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