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이언스파크 회의 기념 벤처기업 특별전 대구서 개최

 오는 11월 6일부터 3일 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연차회의’를 기념하기 위한 벤처기업특별전(ASPA Venture Business Fair 2002)이 이 기간중 함께 열린다.

 전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벤처기업특별전은 ASPA 회의에 대한 관련 업체 및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과 제품을 소개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에는 총 10개국에서 130개 업체가 1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참여업체 유치 및 홍보를 위해 대구경북이업종교류회를 비롯해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소호진흥협회, 벤처기업 대구경북지역협회 등 벤처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전시회는 인터넷과 게임 등 멀티콘텐츠로 구성한 IT&CT관, 환경 관련기술 및 부품의 바이오관, 기계부품 및 신소재 분야의 기계부품·신소재관, 전국테크노파크관, 해외기업관, 벤처지원관 등이 주요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국내외 벤처 관련 기관단체 및 회원사, 벤처기업·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여를 적극 유도, ASPA 참가자를 포함한 2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