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노스텍(대표 홍동진 http://www.ss7.co.kr)이 메트로이더넷 솔루션사업에 뛰어든다.
노스텍은 미국의 이더넷 메트로 서비스사업자인 텔시온의 아시아총괄인 유퀘이터와 독점 총판계약을 맺고 유퀘이터의 네트워크솔루션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버스톤 코어 장비와 완벽히 호환되는 유퀘이터의 네트워크솔루션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버스톤 코어망 장비에 70% 이상 탑재됐다.
노스텍은 또 유퀘이터와 공동으로 국내용 메트로이더넷 솔루션·빌링솔루션·웹솔루션 등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홍동진 사장은 “메트로 이더넷은 IP기반의 네트워크로 스위치만으로도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연결이 가능하고 기존에 고정 대역폭을 고가로 활용하는 전용회선과 달리 가격도 저렴해 빠른속도로 시장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텍은 올해 말부터 파워컴·하나로·KT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 내년에는 이 분야에서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