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2]VIP축사

◆과학기술부 채영복 장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산업전시회인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 윈도우월드전시회(WWE2002) 및 코리아네트 전시회(KRnet2002)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얼마전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만들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월드컵 개막식과 월드컵 기간 IT강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심어주었습니다.

 짧은 기간 정보통신분야가 변방이 아닌 세계 최강의 정보통신강국에 발돋움할 수 있게 된 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마음으로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원천기술의 창출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가 합심하여 노력해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선진정보기술의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핵심소프트웨어·시스템IC·지능형 정보처리기술 등 미래유망 첨단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기초·원천기술개발을 강화하여 IT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전통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기술(CT) 등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는 노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보통신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로 우리 생활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이러한 변화를 체득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또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참여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술개발력이 더욱 향상되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본 행사가 디지털혁명의 기술흐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고 국내 IT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관계자와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성재 문화관광부장관

 먼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속에 제16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가 개최된 것을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는 ‘코리아네트컨퍼런스 및 전시회(KRnet2002)’와 ‘윈도우월드전시회(WWE2002)’도 함께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 행사의 관람을 위해 이곳 코엑스를 찾아주신 국내외 참관인 여러분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문화콘텐츠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재편과 경쟁의 심화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각종 문화콘텐츠가 국부의 중요한 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척도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세계의 여러국가들은 자국의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문화콘텐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문화경쟁에 돌입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게임·영화·방송·애니메이션·음반 등 제반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해외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속에서 오늘 개막하는 ‘SEK2002’는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에 좋은 자극제이자 문화콘텐츠산업을 21세기 국가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잘 부합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본 행사가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널리 알리고, 이 분야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 및 문화콘텐츠 행사로서 국내 IT산업의 방향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SEK2002’가 함께 하시는 모든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속에 올해에도 좋은 결실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업체관계자 여러분과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

 먼저 제16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와 제10회 윈도우월드전시회와 제10회 코리아네트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맞이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행사의 관람을 위해 찾아주신 국내외 정보통신인 여러분에게도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IT선진국이라 자부할 만한 눈부신 업적을 일궈냈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CDMA·반도체 등은 이미 세계 1등 상품으로서 우리 수출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21세기는 지식이나 정보와 같은 무형의 자산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지식정보사회입니다. IT산업은 이러한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해나가는 고성장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이미 지식기반경제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I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소개하고 지식정보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하는 본 전시회는 매우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IT 분야의 장기적 도약에 대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4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인터넷 등 산업파급효과가 큰 핵심기술개발에 매년 3000억원 이상을 집중투자하고 있습니다. 또 e비지니스 핵심기술, 컴포넌트, 게임SW 등 전략 SW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반도체, TFT LCD, CDMA의 수출을 가속화하고 SI산업을 새로운 수출 주도상품으로 육성하여 국내 IT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가 21세기 IT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자홍 한국전자산업진흥회장

 제16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가 국내외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깊은 관심속에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올해 이 전시회가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성공적인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 IT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에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며, 수출상단에도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전시회가 전시기간 내내 성황을 이루면서, 우리나라 정보기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전자산업의 밝은 미래를 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장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제16회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와 제10회 윈도우월드전시회와 제10회 코리아네트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축하드리며,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냅니다.

 매년 하반기 IT시장을 예측하게 했던 이 행사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축제 속에 IT 한국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진 올해에는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IT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고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하드웨어 기술의 조류를 파악함으로써 컴퓨터와 인터넷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촉진시키게 될 것입니다. 국내외 IT 기업들에도 풍성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윤종용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

 먼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SEK2002 행사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SEK2002 행사는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있는 초일류 기업들이 최신의 기술과 제품을 대거 출품함으로써 본 행사가 명실공히 세계적인 IT EXPO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우리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하게 되는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SEK2002 행사를 통해 우리 정보통신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 장으로 유용하시길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전자신문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방상훈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우리나라는 이번 2002 한일 월드컵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는 선진국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정보통신 분야 최대의 종합 전시회인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가 올해로 16회를 맞아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정보통신산업 현황을 정확히 비교·분석·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의 흐름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보통신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산업 역군들에게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며,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관계자 여러 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KOTRA 사장 오영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90년대부터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산업은 현대산업을 이끄는 패러다임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산업을 온라인화된 디지털사회로 전환을 꿈꾸는 첨단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진정한 IT강국을 위해 이제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동북아 경제권’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동북아 경제권’ ‘허브’(hub)로서 최고의 IT산업 중심국가로의 역할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가 디지털시대를 맞아 그 동안 축적된 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디지털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먼저 ‘2002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SEK2002)’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SEK 전시회는 87년 처음 개최했을 때 26개 기업이 참여했던 것에 비해 이제는 250개 기업이 참가할만큼 전시의 규모, 관람객 수, 외국구매자의 방문 등 모든 면에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기쁜 마음입니다.

 IT산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행사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광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인 ‘SEK 2002’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벌써 16회를 맞게 되는 SEK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10개국 300여개에 달하는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한 것에서도 이는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전시회는 신기술을 알리고 이를 구매자에게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SEK는 그동안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내 IT기술 및 산업 발전을 리드해 왔습니다.

 국내 대표 IT 전시회를 뛰어 넘어 ‘Pride of Asia, SEK’, 즉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센터장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기간 우리는 한국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첨단 IT기술을 전세계인들에게 과시함으로써 ‘IT강국 코리아’로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IT기술을 보유하게 된 데에는 훌륭한 IT 관련 전시회가 IT 분야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동향을 소개하는 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전시회는 우리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