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자판기와 인터넷 사진 편집·전송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가상현실 동영상 서비스가 선보인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솔루션 전문업체인 넥스콘월드(대표 서인원 http://www.nexconworld.com)는 신개념의 스티커 자판기인 VR 자동제작시스템 ‘턴앤턴·사진’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사업을 병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넥스콘월드는 오프라인으로 개인이 이용하기 쉬운 턴앤턴을 보급하고, 이를 온라인(http://www.orangei.com)으로 편집과 전송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의 스티커 자동판매기 사업과 온라인의 인터넷 사진 서비스, 모바일의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포괄한다. 1차로 오프라인에서 가상현실 영상을 촬영해 스티커 사진을 제공하고, 2차로 온라인상에서 친구나 연인·친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보낼 수 있는 합성 서비스, 앨범 서비스, e카드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실사 아바타 서비스, 이력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 서비스의 가상현실 영상은 기존 동영상의 단점인 용량 문제와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되는 문제를 해결, 300Kb 이하의 용량으로 동영상의 기능에 마우스를 이용해 디스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서인원 사장은 “자신의 개성있는 모습을 가상현실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턴앤턴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디지털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신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