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테크, 뉴로제넥스와 업무 제휴

 대덕밸리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 엔솔테크(대표 김해진 http://www.ensoltek.kr)는 최근 서울의 신약 타깃 발굴 및 검증 전문 바이오벤처 뉴로제넥스(대표 김경진 http://www.neurogenex.com)와 생명공학기술(BT)과 생물정보학기술(BIT)을 융합한 핵심기술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각사의 원천기술을 접목, 실용적으로 융합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뉴로제넥스의 ‘엔사이클론’ 및 엔솔테크의 ‘진마스터’ ‘하이퍼 블라스트’ 등에 대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김해진 엔솔테크 사장은 “생명공학 전문회사인 뉴로제넥스와의 긴밀한 업무제휴를 통해 생명공학 연구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생물정보분석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제넥스는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에 위치한 바이오텍 회사로 지난해 11월 유전자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분석·가공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프로그램인 ‘엔사이클론’을 개발,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한 바 있으며 엔솔테크는 EST(Expressed Sequence Tag) 통합·자동화 분석솔루션인 ‘진마스터’를 출시하는 등 국내 바이오인포매틱스 선두기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