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링네트(대표 이주석·사진 http://www.ringnet.co.kr)가 ‘밥퍼시인’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다일공동체(http://www.dail.org) 후원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2000년부터 무의탁노인시설 등에 매년 후원금을 보내온 링네트는 최근 임직원이 출연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더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다일공동체 후원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링네트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달 후원하기로 한 30만원에 회사측의 후원금 30만원을 더해 이달부터 매월 60만원씩을 다일공동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형찬 이사는 “매년 연말에 일회성으로 양로원에 후원기금을 보냈었는데 이보다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일공동체에 매월 정성을 모아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밥상공동체’로도 알려진 다일공동체는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청량리 일대에서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을 상대로 식사를 제공해온 미담으로 유명하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