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원정보통신(대표 정석원 http://www.my-disk.co.kr)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개인 하드디스크에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마이디스크’를 개발, ‘온라인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한다.
마이디스크는 제품 설치와 사용자 이용에 매우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으며, 개인PC 백업을 지원하는 등 파일의 보안·저장·백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원정보통신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웹하드’나 ‘인터넷디스크’와 달리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제휴, 선의 어플라이언스 서버인 ‘코발트’에 탑재하는 ‘임베디드’ 형식으로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마이디스크가 탑재된 코발트는 무료로 그룹 단위의 데이터 교환·전달·공유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서·지사·계열사간 대량의 자료 전달·공유·백업 등에 활용하거나 그룹웨어·ERP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대학교 및 초중고교의 경우에는 온라인교육 환경지원 및 원격근무를 보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한국썬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선 코발트 신제품 발표’에서 현재까지 모집된 채널(IBCP:IC&M Blue Channel Partner)을 대상으로 마이디스크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