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 http://kr.fujitsu.com)는 국내 유가공업계의 선두주자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사업에 하이엔드 및 미드레인지급의 유닉스 서버를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서울우유의 ERP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닉스 서버 외에도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워커’와 8TB급의 SAN 스토리지 ‘에테르누스(ETERNUS) GR740’ 등의 솔루션을 포함한 30억원 규모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서울우유의 ERP용 서버 수주를 계기로 제조업종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ERP 구축상담에서 풍부한 SI 관련 노하우나 영업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는 창조적이고 선진화된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밀크드림21’이라는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