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이달 말 선정예정인 해외유명규격 및 품질시스템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모두 55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품질경영기반이 조성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SO 14000, QS 9000, CE·UL 등 각종 제품 인증에 대해 300만원을, ISO 9000 인증에 대해서는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에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도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해외인증 관련 자금을 지원받은 적이 있거나 금융거래 신용불량 업체는 제외된다.
충남도는 컨설팅 비용, 연구개발비 비율, 소기업 여부, 부채비율 등으로 적격 여부를 판별한 뒤 이달 말 지원 대상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