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이 22일 전 객실과 비즈니스 센터에서 고객에게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가 실시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는 인터터치사가 개발한 초고속인터넷 접속솔루션을 사용한 것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PC 환경을 재설정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화시스템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결을 위한 다이얼업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인터넷 정보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제공, 비즈니스맨들이 자사 서버에 접속해 기밀서류나 e메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